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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정지훈, '돌아와요 아저씨'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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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비)./SBS

정지훈, '돌아와요 아저씨'로 안방극장 복귀

배우 정지훈(비)이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3일 정지훈의 소속사 호인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지훈이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지훈이 여러 작품 가운데 신중하게 복귀작으로 선택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저승 동창생들의 눈물 범벅 코미디작품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잠깐동안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 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다. 

정지훈은 극중 백화점 여성코너에서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선보인다.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진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인물이다. 

노혜영 작가와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은 '돌아와요 아저씨'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016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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