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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조선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협력중소기업들 10곳 가운데 6곳 가량은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경우 3년 이상을 버티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등에 비해 기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면서도 대형조선사 구조조정으로 매출 감소, 인력 축소 등 악영향 때문에 자칫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체 평가하고 있는 기술력은 충분했다.
그러면서 65.1%는 조선업 경기가 3년내 회복될 것을 확신했다.
정부의 실질적 지원 정책 확대로 3년만 버티면 살아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청은 경영난을 겪는 조선업 협력업체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4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의 1차 협력기업과 조선사 소재 지역(부산·울산·경남·전남지역 중 구조조정 조선기업이 있는 11개 기초자치단체)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협력기업은 최고 2억원, 소기업·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원을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거치기간과 상환방식에 따라 연 2.7∼2.9%, 보증비율은 100%다.
지원을 받으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과 기업·농협·우리·부산·대구·경남·광주은행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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