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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지드래곤-씨엔블루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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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씨엔블루가 5월 마지막 주말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들썩였다.

지드래곤은 25~26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2만여 관중을 불러모았다. 지난해 빅뱅 월드투어로 이 곳을 찾았던 지드래곤은 3월 시작한 첫 솔로 월드투어로 같은 곳을 찾아 또 다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공연에는 중화권 미녀 스타인 안젤라 베이비 등 현지 인기 스타들이 대거 관람해 지드래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드래곤은 총 8개 국 13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으로 55만 관객과 만난다.

밴드로서 이례적으로 월드투어 중인 씨엔블루는 같은 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장에는 한국 팬뿐 아니라 미국·브루나이·체코·필리핀·싱가포르·일본·홍콩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몰려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은 멤버들은 한층 성숙한 기량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1만2000관객을 사로잡았다. 씨엔블루는 31일과 다음달 1일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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