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정준하, '런닝맨'서 먹방 선보이나?...녹화현장 사진 일부 공개

개그맨 정준하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 출연 소식이 밝혀진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녹화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2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우리동네 상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유재석과 정준하, 지석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개제됐다. 공개된 사진속 정준하는 컵에 담긴 번데기를 허겁지겁 먹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런닝맨'에서의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런닝맨 나오네 완전 기대됨" "정준하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만나다니 정말 반가웠겠다" "정준하 런닝맨에서도 먹방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런닝맨'의 조효진 PD는 "정준하와 소이현이 경기도 가평 인근에서 현재 '런닝맨' 녹화중이다"고 전했다. 조 PD는 이어 "오늘 촬영은 '음식 보드 게임' 콘셉트이다. 우리는 '먹보드'라고 말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식신' 정준하가 출연한 '런닝맨'은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