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아버지' 곽영표, 아들 결혼 소식에 덩달아 화제

▲ 지성·이보영의 9월 결혼 소식에 지성의 아버지 곽영표 씨가 화제다. 사진/ 연합뉴스 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9월 결혼 소식에 지성의 아버지 곽영표 씨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덩달아 화제다. 지성의 아버지 곽영표 씨는 학교법인 학당학원의 이사로 양정중학교 교사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곽영표씨 한 제자는 트위터를 통해 "제가 골든벨을 울리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저를 딸처럼 아껴주시는 곽영표 교장선생님의 아들이자 제가 고등학생이던 99년 카이스트에 출연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모습의 진짜 배우, 지성 오빠 결혼식 축하드립니다!!!!"라며 응원글을 보냈다. 곽씨는 2010년 6월2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에 나섰다. 당시 지성은 지방선거 홍보용 현수막에 아버지와 함께 얼굴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감 후보와 인기 배우 부자의 선거 운동으로 이목이 집중됐지만 곽 후보는 낙선 됐다. 한편 지성은 2일 배우 이보영과 9월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