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재료를 섞어 만든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의 남다른 요리법이 연이어 화제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 에서는 배우 최강희가 출연해 멤버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최강희는 "내가 명색이 여잔데 음식을 못하는 건 말이 안된다" 라고 말하며 고추장 양념, 라면,
어묵, 떡볶이 떡 재료가 들어간 일명 '너볶이'를 만들었다. 최강희가 방송에서 설명한 '너볶이'는 라면과 떡볶이가 합쳐진 요리였다.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은 물이 끓으면 떡볶이 떡과 어묵을 넣고 라면과 조리스프를 차례대로 넣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법이 특징이다.
요리하는 최강희의 모습을 본 멤버들은 처음보는 조리법에 당황했지만 '너볶이'가 완성되자 "의외로 정말 맛있다" 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지난 2월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MC 김성주가 아이들을 위한 '짜파구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김성주는 "기본적으로 짜파게띠요리법으로 너구리 라면을 섞어서 만드시면 돼요"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제조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짜파구리의 인기는 라면계에서 판매 1위를 고수하던 신라면의 판매 순위까지 뒤집었다고 알려졌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3~4월 봉지라면 5개입 기준으로 매출 상위 3개라면인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의 판매 순위가 처음으로 역전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에서는 스타들이 평소 즐겨먹는 야식 레시피를 공개하는 '야간매점'코너를 선보여 화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