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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모바일 메신저, 최강 노트 앱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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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리빈(왼쪽 두번째) 에버노트 대표 등 양사 임원들이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하고 있다. /에버노트 제공
최고와 최고가 만났다.

국내 1위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와 필수 아이템으로 통하는 글 저장 앱 에버노트가 1일 '카카오톡 채팅플러스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사용자는 앱 중개 장터인 채팅플러스에서 에버노트 앱을 내려받아 실시간으로 친구와 에버노트 서비스를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버노트에 저장한 글을 카톡 친구와 곧바로 공유할 수 있고 카톡 대화 내용을 에버노트에 보관할 수도 있다.

에버노트를 개별로 받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카톡을 이용하면 친구와 함께 문서를 기록하고 저장하는 일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셈이다.

9000만 사용자를 확보한 카카오와 170만 명이 쓰고 있는 에버노트의 이번 제휴로 양측은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필 리빈 에버노트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에버노트와 카카오의 서비스가 만나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버노트는 중소기업용 솔루션 '에버노트 비즈니스',음식에 대한 경험을 기록하는 '에버노트 푸드' 등의 앱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박성훈기자 z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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