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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무료 통화시대 나에게 맞는 통신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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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업계 1위 SK텔레콤이 무제한 망내외 음성통화 요금제를 내놓음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짜 통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요금이나 혜택이 통신사마다 조금씩 달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에게 유리한 통신사는 어디일까.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요금제 중 가장 싼 것은 KT의 '완전 무한 67'이다.

LG유플러스의 '음성 무한자유69'가 무선 전화만 무료로 제공하는 것과 달리 유선전화에 걸 때도 공짜다. 두 요금제 모두 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월 5만1000원만 내면 된다.

다만 월 기본 데이터량이 5GB로 적은 게 단점이다.

SK텔레콤은 '전국민 무한75'요금제가 가장 싸다. 기본 제공 월 데이터량이 8GB로 여유가 있다. 다만 유선전화로 걸 때는 무료가 아니다. 실 부담금은 월 6만5000원.

유선전화도 공짜로 걸려면 한 단계 위인 '전국민 무한 85'를 선택해야 한다.

데이터 이용량이 많다면 KT의 '129' LG유플러스의 '124' 요금제를 쓰면 된다. 매달 무제한으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이처럼 통신사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 유선무료통화 혜택, 데이터 제공량 등이 다르다.

다만 KT의 경우 전 요금제를 대상으로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한다. 이번 달에 기본 제공량을 다 쓰지 못했다면 다음달로 넘길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KT의 유무선 통화 무제한 상품은 10월31일까지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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