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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충격' 아이들 즐겨먹는 맛가루, 사료용채소 사용 논란…'아이들 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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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가루 사료용채소
'맛가루 사료용채소'

'밥에 뿌려 먹는 맛가루'의 재료가 가축사료에 들어가는 불량 식자재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밥에 뿌려 먹는 맛가루는 아이들이 즐겨 먹는 것으로 유부초밥과 면류 등에도 들어간다. 식자재 대부분은 맛가루 제조 업체인 A사에 납품됐으며, 이 회사 제품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맛가루 제조 업체에 전복과 가축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다시마 분말과 채소 등을 분쇄 가공한 뒤 이를 납품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 대표 김모(54)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2011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보관 상태가 불량한 전복사료용 다시마 분말 4300㎏과 가축사료용으로 말린 채소류 3만 5600㎏을 가공해 230여개 업체에 납품, 6억 2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맛가루 사료용채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즐겨먹는 맛가루 사료용채소를 사용했다니 충격이네" "맛가루 사료용채소 충격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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