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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취득세 영구인하 8월 28일부터 소급적용 추진...부동산 시장 활기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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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취득세 영구 인하를 8월 28일부터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인하된 취득세율을 적용하려 했다. 그러나 취득세 인하조치를 담은 '8·28 전월세대책'이 바로 적용될 것으로 보고 집을 산 사람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적용시기를 앞당기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취득세 영구인하로 부족해지는 지방세수는 예비비 등을 동원해 보전해줄 방침이다.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도 취득세 영구인하를 8월 28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에 공감하고 있어 국회에서 여야합의가 이뤄지면 8월 28일 이후 집을 산 사람들은 이미 낸 취득세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기자 minj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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