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저비용항공사(LCC)에 합류하면서 LCC 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LCC들은 항공기 도입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도 일정은 짧아지고 횟수는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1~2일의 초단기여행 비중이 2014년 1.3%에서 지난해 2.2%로 0.9%포인트 늘었다. 징검다리 연휴 등을 이용해 여행하는, 짧은 여행일정 경험자들까지 포함하면 초단기여행 비중은 2014년 47.1%에서 지난해 49.6%로 2.5%포인트 증가했다. LCC들이 인기 노선에 취항하며 비용 부담이 적어진 젊은층이 수시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는 해석이다.
보잉사에서 제작한 B737-800은 좌석수가 189석 또는 186석이다. 좌석간격은 29~31인치(73~78㎝) 좌석넓이 19~20인치(48~50㎝)이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에어버스 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경우 A320-200기종(162석 규모) 6대, A321-200기종(195석 규모) 10대 총 16대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좌석 수를 줄이는 대신 좌석 앞뒤 간 간격을 넓혀 195석이고 기내 좌석 간 간격이 동종 기종을 사용하는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평균 32.5인치(82.5㎝)다.
에어서울은 A321-200 총 3를 운영 중이다. 이 항공기 기내에는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을 즐길 수 있다. USB 충전도 가능하다.
반면 티웨이항공은 좌석 시트에 차별점을 두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승객 좌석 시트를 섬유 소재에서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의 장점을 결합한 가죽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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