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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카드업계 전체 임직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카드사들이 금융당국의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 시행 이후 단행한 인력 감축과 조직 개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7곳의 임직원 수는 1만2966명으로 전년 1만3196명 대비 401명 줄었다. 삼성·신한·하나·롯데·현대카드 등 5곳이 인력을 감축했다.
카드사별로 살피면, 신한카드가 가장 많은 177명을 내보냈고 이어 삼성카드가 112명의 임직원을 감축했다. 또 신한카드 60명, 하나카드 45명, 롯데카드 7명 등 임직원 감축을 단행했다. 반면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는 각각 임직원수가 112명, 59명 증가했다.
한편 카드사 7곳 가운데 지난해 1인당 평균급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200만원 상승했다.
1인당 평균급여는 신한카드가 800만원,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가 각각 200만원씩 올랐다. 반면 우리카드는 전년 대비 500만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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