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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카메라 없이 아이폰으로 여름휴가 해결?…숨겨진 기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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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림 방지 '이어폰' 촬영
  
▲ 밝기조절 '반셔터'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기동성은 물론 최근에는 사진 관련 앱을 통해 사진 편집과 보정작업이 가능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즉각적인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에 아이폰을 이용한 사진촬영 팁을 알아봤다. 



◆ 밝기조절 가능 '반셔터' 효과 

사진촬영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노출값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폰의 '탭투포커스' 기능과 '자동노출고정' 기능을 이용하면 DSLR의 '반셔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 촬영시 화면의 일정 부분을 탭하면 사각형이 만들어지면서 해당 부분에 포커스가 잡히게 된다. 이 때 이부분을 오래 탭하고 있으면 자동노출고정 기능이 실행된다. 이렇게 하면 위치를 옮겨도 노출값이 변경되지 않고 미리 맞춰둔 설정대로 촬영할 수 있다. 화면을 다시 탭하면 자동노출고정 상태가 풀린다.

◆ 흔들림 '이어폰'으로 잡아

'잘찍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방법 중 하나는 흔들림 없는 사진촬영이다. 아이폰은 타사 제품과 달리 셔터를 누르는 순간 촬영되지 않고 셔터에서 손을 떼는 순간 촬영된다. 이점을 생각하면 흔들림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 사진 촬영 모드에서 이어폰을 연결해 볼륨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촬영된다. 이를 이용하면 촬영시 흔들림을 줄일 수 있으며 셀카를 찍을 때도 편리하다. 

◆ 앱하나로 포토샵 넘어서다

애플 아이포토(iPhoto·4.99달러) 앱을 이용하면 어려운 포토샵 작업 없이 노출조정, 이미지컷, 회전, 리터치 등 기본적인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또 멕스쳐(Mextures·1.99달러)앱은 70여개의 필터 효과를 중복으로 입히는 '블렌딩'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멘시아(Momentsia·무료)는 촬영한 사진을 마치 몬드리안의 작품처럼 만들 수 있다. 또 무미건조한 사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독특한 사진 보정 앱 리픽스-리믹스&페인트 포토(Repix-Remix & Paint Photos·무료)이 있다. 여러 가지 효과를 내는 브러시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한 후 직접 손가락으로 사진을 문지르는 방식으로 붓터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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