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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오픈 했지만..."애플 사용자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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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오늘 출시됐지만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기다림은 길어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2, 뮤지션 윤종신의 음원을 한 곳에서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러나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애플의 까다로운 등록 절차 때문에 아직 앱스토어에 등록되지 않은 것.

이와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오늘부터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애플의 경우 절차가 까다로워 정확한 시기를 알려주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양질의 모바일 콘텐츠가 생성, 소비되는 유통채널을 표방한다. 이날부터 8천여개에 달하는 요리, 방송, 어학 강의 같은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모든 콘텐츠는 유료다. 최저가는 500원. 카카오 결제 수단인 '초코'로 편당 구입하거나 '30일 이용권' 등 기간제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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