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40% 싼 싱가포르 항공길" 저비용항공사 스쿠트 6월 취항

반응형

 
▲ 스쿠트(Scoot)항공의 캠벨 윌슨 대표(왼쪽)가 9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가 우리나라에 본격 취항한다.

한국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최초의 저비용항공사가 될 스쿠트는 6월 12일부터 주 3회(수·금·일요일)에 걸쳐 대만을 경유하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한다.

스쿠트 대표 이사 캠벨 윌슨은 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쿠트를 이용하면 기존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싱가포르 여행을 할 수 있다"면서 "원하는 기내 서비스만 골라서 이용하는 스쿠트항공의 신개념 번들 운임 체계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스쿠트의 첫 국내 운임료는 이벤트를 통해 결정된다. 스쿠트 항공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lyScootKR)에 들어가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운임이 내려가는 방식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