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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0년 만에 서울 눈 내려…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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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렸다.

서울의 눈은 1993년 4월10일 이후 20년 만에 가장 늦게 내린 것이다. 이같은 날씨는 목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11일 한반도 주변으로 기압골이 자주 지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하층 대기가 건조해 강수량은 적겠다.

9일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0일에는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오후 한 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11일에도 궂은 날씨는 이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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