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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코스피는 '가을 장미'…하반기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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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국내 주식시장이 올 하반기에 살아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1900~22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NH농협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분기까지의 박스권 장세에서 벗어나 21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자금이 돌아올 것이라며 대형주와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 회복을 조언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 등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드러나고 엔화 약세 속도가 주춤하면서 주가가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 리스크와 뱅가드펀드 매물, 선진국으로의 자금유입 집중 등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던 각종 악재도 하반기에 점차 해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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