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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크라이슬러, 소형 CUV '지프스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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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슬러 최초의 소형 CUV로 선보일 '지프스터'/출처=오토블로그.
크라이슬러가 피아트 친퀘첸토를 베이스로 한 '지프스터(Jeepster)'를 만들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미니 컨트리맨과 유사한 콘셉트인 '지프스터'를 개발 중이다. 지프스터는 피아트의 소형차 친퀘첸토(500)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친퀘첸토XL을 베이스로 크라이슬러의 색을 입혔다.

친퀘첸토XL은 친퀘첸토의 차체 크기를 키운 소형 SUV 타입으로,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 나온 500L의 7인승 버전이다. A필러와 C·D필러 부분을 블랙 하이그로시(고광택) 처리한 것은 미니 쿠퍼 계열의 라인업과 같고, 마감처리도 매우 유사하다. 이번에 만들어질 지프스터는 SUV 요소가 더 강조된 것이 특징이고, 피아트에서는 친퀘첸토X(500X)로 불릴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모두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이 차가 데뷔하면 크라이슬러 최초의 소형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이 된다. /임의택기자 ferrari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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