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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SK텔레콤, 아웃도어 특화 '갤럭시S4 액티브' 단독 출시…"물에도 끄떡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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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4 액티브
SK텔레콤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방수방진폰 '갤럭시S4 액티브'를 18일 단독 출시했다.

'갤럭시S4 액티브'는 삼성전자 대표 모델인 갤럭시S4를 기반으로, 아웃도어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추가 탑재한 사양 개선 모델이다.

우선 '갤럭시S4 액티브'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방진과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스키, 해수욕, 낚시, 등산 등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된 상황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야외활동으로 스마트폰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간편하게 물로 씻어낼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또한 스마트폰 전면 홈·메뉴·돌아가기 키가 모두 버튼형으로 구성돼 스키 장갑 등을 낀 상태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수중에서도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 특화 기능인 '아쿠아 모드'를 이용하면 수중에서 화면터치 대신 볼륨키를 눌러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양은 해외에 출시된 동명 기종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SK텔레콤의 '갤럭시S4 액티브'는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 32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해 갤럭시 노트3 등 최신 기종과 견줘 손색이 없다.

특히 '갤럭시S4 액티브'는 갤럭시 기어와도 호환돼 야외활동 중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손목에 착용한 갤럭시 기어를 통해 사진촬영, 통화·문자 확인 등이 가능하다. '갤럭시S4 액티브+갤럭시 기어' 번들 패키지로도 판매된다.

그레이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달 내 '갤럭시S4 액티브'를 구입하는 고객 중 신청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후 제공받을 수 있다.

조정섭 SK텔레콤 Smart Device실장은 "고사양폰 못지 않게 갤럭시S4 액티브와 같이 특화기능과 개성을 갖춘 스마트폰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특화 스마트폰을 여러 종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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