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스웨덴 포뢰섬 농장에서 결혼?…"전혀 몰랐다"

▲ 탕웨이 김태용 결혼설/조나스 홀름버그 트위터(좌)

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김태용 감독 측은 "전혀 몰랐다"고 입장을 전한 상태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3일 스웨덴 포뢰섬의 한 농장 헛간에서 지인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스웨덴 가수인 안드레아스 클리어업과 조나스 홀름버그가 맡았다. 

이에 김태용 감독과 가까운 영화사 봄 측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답할 것도 없고 확인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  전효진 기자(jeonhj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