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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택시' 이서진, 로열패밀리 발언에 윤태영―이필립 집안 덩달아 화제 "진짜 재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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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진. 사진/ 해당 방송 캡처


배우 이서진이 '로열패밀리' 발언에 이필립과 윤태영의 집안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서진은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연예계 로열패밀리는 윤태영과 이필립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로열패밀리가 아니다"라며 "윤태영 씨가 1등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며 "600억 재벌설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서진의 언급으로 이필립과 윤태영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이름을 알린 이필립은 이수동 STG 회장의 아들이다. STG는 미국 IT기업으로 연 매출억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필립이 재벌 2세라는 것은 2008년 MBC '다큐스토리 성공-이유를 묻다'에 이수동 회장의 성공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이필립의 대주택 모습이 함께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윤태영 역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 일리노이주 웨슬리안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윤태영은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내 임유진과 결혼 당시 화환과 축의금을 전혀 받지 않아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서진의 로열패밀리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필립 집안 대단하다" "윤태영 집안이 정말 재벌이 맞구나" "이서진, 솔직한 거 같다" "윤태영 이필립보다 이서진이 더 여유가 있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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