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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정부의 2월17∼22일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29일 오전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통일부는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판문점 남북 연락관 채널 개시통화에서도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관련된 별다른 답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의 지난 27일 제안 이후 사흘째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내일부터 2일까지는 설 연휴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이 가동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중에는 어떤 내용이 됐든 북한이 입장을 우리 측에 전해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일단 정부는 29일 오후까지 북측의 연락을 기다려본다는 방침이다.
조현정 기자(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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