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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결혼하라!…전지현·한가인·이보영 공항패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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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한가인, 이보영/뉴시스
예비신부 배우 이보영이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과거 워스트 드레서의 오명을 얻었던 이보영이었기 때문에 결혼을 앞두고 업그레이드 된 패션 감각을 보여줘 '유부녀 스타들은 세련된 스타일링 추구한다'는 속설을 증명했다. 누가 결혼을 여자의 무덤이라고 했던가. 결혼 이후 더욱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공항 패션'의 한계를 넓힌 스타들을 알아본다.



◆예비 신부의 일취월장 스타일링, '이보영 공항패션'

이보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제작진·출연진과 함께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이날 이보영은 흰 민소매 티셔츠와 단화로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자연스럽게 한 데 묶은 머리와 선글라스는 '무심한 듯 시크한' 공항 패션 그 자체였다.

지난해 이보영은 KBS '적도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핫핑크의 원피스를 선택했지만 통짜 허리라인에 언밸런스한 디자인으로 '무리수'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년만에 일취월장한 패션 감각의 이유가 결혼에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똥머리+올블랙 정석, 한가인

한가인의 공항 패션은 정해진 틀이 있다. 자연스럽게 머리를 틀어올린 '똥머리'헤어스타일과 블랙으로 맞춘 패션 스타일은 한가인의 '전매특허' 공항패션.

지난해 12월 7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을 당시의 패션이 대표적이다.

이날 한가인은 다크그레이 모직코트와 검정색 가죽바지, 가죽워커로 올블랙 스타일을 매치했다. 헤어스타일은 역시나 올림머리를 선택해 귀여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과하지 않은 궁극의 세련미, 전지현

전지현의 공항 패션은 유부녀 스타들은 물론 미혼자(?)인 여성 스타들에게도 늘 화제가 된다. 8등신 몸매와 흰 피부로 옷걸이 자체가 탁월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무엇보다 과하지 않게 매치하는 세련된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은다.

전지현의 공항 패션 장르는 다양하다. 안전하게 올블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과감한 시스루룩이나 미니스커트로 몸매를 드러내기도 하다. 이처럼 전지현이 다양한 패션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데는 모델급 이상의 몸매 덕이라는 데 누리꾼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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