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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밤하늘 유성우 우주쇼…시간당 최대 100개의 별똥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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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똥별. 사진/ NASA 제공
별똥별 우주쇼가 화제다.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사이에 매시간 최고 100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우주쇼'가 밤하늘에 펼쳐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12일 지구 전역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s)가 대거 관측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먼지 또는 바위)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매년 이 기간 중 매일 10톤~40톤의 혜성 부스러기가 지구로 떨어져 대기중에서 타면서 불꽃놀이 같은 별똥별쇼를 벌이게 되는 것이다.

페르세우스유성우(Perseids)라는 이름은 이 혜성의 기원인 페르세우스(Perseus)별자리에서 따온 것으로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한 여름밤의 별똥별 쇼는 오늘 밤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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