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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하리수, 성소수자 축제 '퀴어 퍼레이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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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국내 성소수자들의 대규모 거리 행진인 '2013년 퀴어 퍼레이드'에 참석한다.

다음달 1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더 퀴어(THE QUEER), 우리가 있다'를 슬로건으로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이웃 주민으로 늘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성소수자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자리다. 퀴어 퍼레이드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퍼레이드 행렬의 메인 오픈카에 탑승해 거리의 시민들을 만날 하리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으로 퀴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2013 퀴어 축제 파이팅"이라고 참여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26일 하리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드랙퀸' 단체 관람 행사를 연다. 


탁진현 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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