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김상중, "공군을 나왔다고 다 하늘을 날지는 않듯이…"

▲ 김상중 해병대. 사진/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김상중이 해병대 출신임을 밝혔다. 김상중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상중은 해병대 570기 출신인 것에 대해 "내가 늘 하는 말이 공군을 나왔다고 다 하늘을 날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해병대를 나왔다고 해서 귀신을 잡지는 않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김상중은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무술과 총솜씨를 선보이며 '액션상중'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당시 김상중의 해병대 근무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상중은 다부진 몸매와 떡 벌어진 어깨로 귀신 잡는 해병대의 포스를 여지없이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김상중 해병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중 해병대 출신이었구나" "김상중 형님 해병대 출신, 존경합니다" "김상중 해병대, 역시 포스가 느껴지는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