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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정광태·리제이·윤종신 ‘독도송’…독도지킴이 ★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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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신, 서경덕, 정광태/ 연합뉴스
가수 윤종신이 서경덕 교수가 함께 '독도송'을 제작했다. 이에 따라 노래를 통해 독도를 홍보했던 과거 스타들의 행보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오전 윤종신이 독도송을 작곡했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졌다. '독도송'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공개된다.

독도송을 기획한 서 교수는 "원래 이번 광복절에 맞춰 음원을 공개 하려고 했는데 작곡과 작사는 거의 만들어 졌지만 노래를 부를 가수 섭외가 아직 결정 나지 않아 좀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작곡을 담당한 윤종신은 "독도는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독도는 한국땅'을 주장하기 보다 섬이라는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밝고 경쾌한 대중가요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몇 달 간 노력했다"고 전했다.

음악을 통해 독도 지킴이에 나선 스타들은 윤종신이 처음은 아니다.

가장 잘 알려진 노래는 가수 정광태가 1982년 발표한 '독도는 우리땅'이다. 독도를 소재로 만든 노래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2000년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작곡가 김창환이 일부 가사를 재편곡한 바 있다.

2005년에는 래퍼 리제이가 '독도아리랑'을 발표한 바 있다. 리제이는 2005년 5월 21~23일에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체홉극장에서 열리는 '2005 국악축전'에 초청받아 '독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한편 이번 '독도송'의 공개에 대해 누리꾼들은 "제2의 독도는 우리땅이 나오는 것인가" "윤종신 작곡가였던 사실을 잊었었다" "서경덕 교수와 윤종신의 캐미도 기대할 만"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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