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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핸드폰 바꾸고 싶은데" 우체국 알뜰폰 구입 할까? 종류 가격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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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알뜰폰 종류. 사진제공/ 우정사업본부


기존 통신사보다 30% 저렴한 알뜰폰이 27일부터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이에 네티즌들이 알뜰폰에 대한 종류와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뜰폰은 SKT,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통신사의 망을 빌려 이동통신사업을 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알뜰폰 전체 가입자가 2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우체국이 수탁판매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알뜰폰은 중소사업자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휴대폰으로 구매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 사용이 가능하다. 

우체국 알뜰폰의 종류는 피처폰 8종, 3G 스마트폰 2종, LTE폰 7종으로 총 17종이다. 피처폰은 팬택 캔유XOXO폰을 비롯해 삼성 매직홀폰, 와이파이 폴더폰, 꼬모폰, 코비폰, 햅틱팝 등이 있으며 3G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U와 아이리버 울랄라5, LTE폰은 옵티머스 LTE, G2, 옵티머스 태그,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미니, 갤럭시 S2 HD LTE 등이 있다.

요금제는 총 18종(선불 5종, 후불 13종)으로 구성됐다. 선불 요금제는 기본료가 0~1만원으로 요금은 음성통화시 초당 1.5~2.3원이다. 후불 요금제는 기본료가 1500원~5만5000원이며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5~1.8원이다. 기본요금은 표준요금제 대비 월 8500원이 저렴하며 음성통화는 초당 0.3원이 저렴해 월 100분 이용 시 1만원이 저렴하므로 평균 약 30%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약정요금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호환여부에 따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로도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입비는 무료다.

알뜰폰 가입은 우체국을 방문해 전담직원과 상담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말기는 가입이 확정되면 우체국택배를 통해 배달되고 개통 등은 가입된 사업자와 진행하면 된다.

우체국 알뜰폰 판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체국 알뜰폰, 종류가 다양하네" "우체국 알뜰폰, 한번 써볼까?"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 줄이는데 도음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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