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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힐링' 성유리, 이지선 씨 '감동 인생 스토리'에 눈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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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제공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 성유리가 이지선 씨의 인생 이야기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는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 이후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겪은 이지선 씨가 참여했다.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낸 그녀는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다. 이 사연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돼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출간된 책 '지선아 사랑해'는 30만 부가 넘게 판매되고 있다.

이지선 씨는 "'힐링캠프'에 출연하기를 기다려왔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유리는 녹화 중 그녀가 말하는 감동실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희망 전도사로 활동 중인 이지선 씨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9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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