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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출시하는 2만 원대 저가 하이패스 단말기/한국도로공사 제공
2만원대 하이패스 단말기 나온다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을 2만5000원으로 낮춘 자동차 하이패스 단말기가 판매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보급형 하이패스 단말기 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마치고, 9월1일부터 100만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말기 가격은 5만원 이상이지만, 보급형 단말기는 요금 정산에 필요한 기능만 있어 가격이 낮아졌다.
하나SK카드와 우리은행의 하이패스 연계 금융상품 고객은 신용카드 발급 ·이용 조건에 따라 최대 2만5000원의 단말기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단말기는 제조업체 대리점과 인터넷 쇼핑몰, 우리은행·하나SK카드 지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살 수 있다.
단말기 제조사는 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AITS, 에이치비,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등 5개사다.
도로공사는 저렴한 하이패스 단말기 100만대를 보급하는데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희중 부장은 "개발단가가 대당 3만5000원인데 도로공사가 대당 1만원을 제조업체에 지원해 가격을 2만5000원으로 책정했다"면서 "이용자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장기적으로 현재 50% 수준인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을 높여 80%대에 이르면 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두탁기자
- 김태균 기자(ks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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