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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6·4지방선거] 조희연 이어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자 딸이 쓴 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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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장 당선자 제종길 후보 페이스북 캡처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된 조희연 후보의 둘째 아들 성훈 군의 포털 사이트 게시글에 이어 안산시장으로 선출된 제종길 후보의 딸이 쓴 글이 다시 화제다.

6·4지방선거 개표 결과에 제종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39.0%의 지지율로 안산시장에 당선됐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 후보의 딸은 지난달 31일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안산시장 후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딸은 게시글을 통해 "이런 시기에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이 조심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모든 국민들이 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어떤 후보가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조금 더 시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후보인지 생각하고 투표하는 것이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일환일 수 있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작지만 큰 실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글은 성훈 군의 글 이후 올라온 글이라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마자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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