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9월의 신부' 이보영, 지춘희 웨딩드레스 입어…디자이너 지춘희 누구?

반응형
 
▲ 이보영 지성
'9월의 신부' 이보영이 지춘희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이에 디자이너 지춘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배우 이보영은 2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갖는 배우 지성과의 백년가약에서 오랜 인연을 쌓아온 지춘희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게 됐다. 이보영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는 "드레스를 선택한 것은 본인이어서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다"며 "지춘희 디자이너가 결혼식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20대였던 1979년, 서울 명동에 미스지컬렉션 의상실을 열었다. 이듬해 조선호텔에서 '지춘희'라는 이름으로 첫 무대에 섰다. 이어 줄곧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옷을 만들다가 1991년 서울컬렉션의 전신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패션쇼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다.

영화 '그대안의 블루'로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1993년)을 받는가 하면 드라마 '패션 70s', 뮤지컬 '지킬&하이드' 등의 의상제작을 담당했다. 우리은행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한화그룹 오션팰리스CC 에어부산 대우증권 기아자동차 등의 직원 유니폼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