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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9월 주택 거래량, 매수 회복에 전년보다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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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매수심리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총 5만6733건으로 지난해 동월 보다 42.5% 증가했다. 전달에 비해서도 21.8%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동월보다 81.1% 늘어나 19.8% 증가에 그친 지방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2.1%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고, 단독·다가구는 22.2%, 연립·다세대는 25.7%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종료 등 영향으로 7∼8월에는 주택 거래가 다소 위축됐으나 8·28 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가 살아나 9월 들어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지기자 minj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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