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달친구 포스터./JTBC
4월, 종합편성채널 JTBC는 세대공감 예능 프로그램 두 편을 공개한다. 할머니와 래퍼들이 함께 하는 '힙합의 민족', 그리고 아이돌 그룹 위너의 어린이집 나들이를 보여주는 '반달친구' 다.
1일 오후 9시 40분에 첫방송하는 '힙합의 민족'은 할머니와 래퍼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제목만큼이나 폭넓은 세대를 겨냥한 기획이다. 8명의 연예계의 원로급 할머니들이 전문 래퍼와 짝을 이뤄 대결하고 우승자를 뽑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래퍼 산이가 진행을 맡는다. 출연진으로는 MC 스나이퍼, 피타입, 한해, 릴보이, 치타, 딘딘, 키디비, 몬스타 엑스의 주헌이 프로듀서로 등장한다.
나이의 한계를 넘고 힙합에 도전하게 될 '할미넴'은 김영옥, 양희경, 김영임,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 최병주, 염정인이다. 수십년간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할머니+전문 래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힙합 전문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전파를 타는 '반달친구'는 아이돌그룹 위너가 4~7세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JTBC와 YG 측이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했다.
위너는 맞벌이 부모 아래에서 '혼자'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위너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3주간 아이들과의 시간에만 집중했다.위너 멤버들 역시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힘든 시간을 보낸터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다가갔다는 후문이다.
'반달친구'의 제작진은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에서 동심의 회복과 유대를 통한 치유의 순간을 담아낼 것"이라며 "JTBC와 YG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 힙합의 민족 포스터./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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