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KBS2 주말극 '왕가네...' 막장 논란에도 시청률은 상승

반응형
 
▲ 조성하(왼쪽)와 오만석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를 다시 돌파하며 본격적인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는 전국 기준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12일 방송분보다 7.3% 포인트나 뛰어올랐다.

앞서 지난달 말 방송됐던 10회는 30.3%를 기록하며 처음 30%대로 진입했다.

3대가 모여사는 왕씨 일가의 다사다난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는 '왕가네…'는 '히트작 제조기' 문영남 작가 특유의 필력에 조성하·오현경·오만석·이태란·김해숙 등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달 들어선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첫째 사위 고민중(조성하)이 첫사랑 오순정(김희정)을 그리워하고, 철없는 둘째 사위 허세달(오만석)이 불륜에 빠져들면서, '막장' 논란이 시청률 상승을 거들고 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