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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MC몽 컴백에 백지영·하하·조현영 응원…누리꾼 차가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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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MC몽에 대한 응원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삭제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조현영 트위터

가수 MC몽의 컴백에 동료 연예인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차갑다.

3일 가수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고생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들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음악으로 만들어줘. 네가 가지고 있는 미안함, 불안한, 사랑함, 슬프험, 이겨냄, 지침, 외로움, 조급함, 위축감, 우울함. 모두 다 풀어내서 보답하자"라며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나는 어쩔 수 없는 네 누나"라고 덧붙였다.

MC몽과 절친한 하하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야. 보고 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MC몽의 신곡 '내가 그리웠니'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또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도 트위터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며 응원했다.

그러나 MC몽을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 릴레이에 대중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병역기피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MC몽의 이번 컴백이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제 식구 감싸기'가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에 백지영은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현영도 누리꾼의 반응을 의식한 듯 트위터에 올린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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