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오른쪽)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받고 한국소비자원 한견표 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4년 국내 생보사 중 네 번째로 해당 인증을 획득, 2의 유효기간 지난 후 재인증에 성공했다.

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NH농협생명은 이에 따라 지난 23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2016년 상반기 인증기업 20개사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NH농협생명은 대표이사의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추진력, 소비자업무조직의 강화·전문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은 소비자보호실을 필두로 하여 소비자중심경영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CCM인증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금융소비자보호에 힘쓰면서도 상호 신뢰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