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이어 손담비 공개구혼...연예계 봄바람 영향?

봄바람 때문인가. 최근 연예인들이 잇따라 공개구혼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손담비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적극 공개구혼에 나선 것. 손담비는 25일 MBC뮤직의 뷰티 프로그램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를 통해 "신애 등 주변 지인들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늘 결혼이 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선 애인을 먼저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저 애인 구합니다"라며 적극 공개 구혼에 나섰다. 그러나 손담비 공개구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도 손담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지금은 MBC로. 아 외로워요. 남친 구함~~!!^^"이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또 NS윤지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싱글즈2'에서 미래의 남편에게 공개구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NS윤지는 볼까지 발그레 해지면서 "저는 장혁 선배님이 너무 멋지다"고 고백했다. NS윤지는 "내가 드라마 '아이리스2'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NS윤지는 미래의 남편에게 "오그라들지만 평생 사랑해주겠다"고 공개 구혼을 하기도 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