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페이스북·인스타·카카오스토리 등 SNS채널 활발…지방·저축은행도 SNS로 소통 시작
'손 안의 은행' 시대다. 인터넷·모바일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은행들이 모바일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상품·서비스 외 비금융서비스로는 SNS(Socail Network Service·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이용한 '소통전략'이 눈에 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EB하나·KB국민·IBK기업·NH농협·우리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은 대표적인 SNS채널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KEB하나은행의 페이스북 팬이 24만8769명, KB국민은행 8만6584명, NH농협은행 7만3825명, IBK기업은행 7만668명, 우리은행 5만52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신한은행이 1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KEB하나은행 1446명, IBK기업은행 949명, KB국민은행 6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토리 구독자 수는 신한은행이 10만6848명, KEB하나은행 6009명, KB국민은행 85명 순이었다.
지방은행과 저축은행도 SNS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저축은행은 저축은행중앙회를 비롯해 OSB·동원제일·JT친애·OK·신한·민국·현대·세람·한성·SBI·하나저축은행 등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SBI저축은행이 1만4835명으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저축은행중앙회 5040명, 현대저축은행 2924명, OSB저축은행 2354명, 세람저축은행 1412명 순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SNS를 통한 소통도 은행의 전략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이벤트 게시물 등이 공유되면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 사동 90, '그랑시티자이' 서포터즈'100명 모집 (0) | 2016.07.28 |
---|---|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제일모직 합병효과 (0) | 2016.07.28 |
[O2O프론티어] 이젠 건설장비도 온라인으로 구하세요 (0) | 2016.07.28 |
현대重, 상반기 9천억원 흑자 달성…경영합리화 노력 성과로 나타나 (0) | 2016.07.28 |
하반기, 전국 재개발 물량 2만3807가구...시장 '선도' (0) | 2016.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