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 1분기 가계주택 대출, 더 어려워진다 올 1분기 가계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이 금리 상승기 빚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2016년 4분기 동향 및 2017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은행들은 가계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가계주택 대출에 대한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올 1분기 -30으로 전분기 -27 보다 낮아졌다. 가계일반 대출은 전분기와 같은 -10으로 조사됐다. 한은은 "소득개선이 제약되고 금리 상승기에 따른 채무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담보가치 하락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 더보기 9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일제히 상승…주담대 연 2.80%·집단대출 연 2.90%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름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규제에 나서면서 은행이 대출심사를 강화하고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집단대출 금리는 연 2.90%로 전월 2.79% 대비 0.11%포인트 올랐다. 지난 6월 전월 대비 0.04% 포인트 오른 이후 3개월 만의 반등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80%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 6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한 당시 주택담보댗루 금리(2.77%)보다 높은 수준이다.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4.31%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예적금담보대출과 보증대출은 전월.. 더보기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688.4조…전월比 6.1조 증가 주택거래가 이어지면서 가계 빚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688조4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해 증가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전년과 비교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의 주범으로 꼽는 주택담보대출(한국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론 포함)의 경우 한 달만에 5조3000억원 늘어 5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주담대는 지난 1월 2조7000억원, 2월 2조6000억원으로 2조원대를 웃돌다 봄 이사철을 맞아 3월 4조4000억원, 4월 4조6000억원으로 배가량 뛰었다. 이후 5월 4조7000억원, 6월 4조800.. 더보기 한은, 은행 가계대출 9월에도 증가세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도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8월 2조8000억원 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된 수준이다. 대출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1조1000억원 늘고 마이너스통장대출은 1000억원 순상환됐다. 이에 따라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72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대출 잔액은 626조7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5조8000억원 늘었다. 김민지 기자 minji@metroseoul.co.krⓒ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8월 가계대출 3조6천억원↑..여름휴가 탓 지난달 가계부채가 여름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3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7월의 증가 규모 보다 8000억원이나 많은 규모다. 월간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 6월 5조8000억원에서 부동산 취득세 감면 혜택의 종료와 함께 7월 2조8000억원으로 반토막 났다. 항목별로 보면 주택대출은 2조6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7월 보다 오히려 증가액이 작었다. 대신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증가 규모는 7월 1000억원에서 8월 1조1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대개 8월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고,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늘어난다"며 "올해 4월을 제외하면 지난해 11월 이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