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감시자들'속 준호와 설경구는 메트로신문 애독자? ▲ 2PM 준호가 '감시자들'에서 메트로신문을 들고 있는 모습. 영화 '감시자들'이 전국관객 600만 고지를 바라볼 만큼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면서 메트로신문이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이 줄거리 전개와 사건 해결의 핵심 장면에 중요 소품으로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영화 첫 장면에서 지하철에 탄 황 반장(설경구)이 메트로신문 운세면을 펼쳐보며 승객으로 위장해 하윤주(한효주)를 테스트하고요. 중반부에는 황 반장이 메트로신문에 난 오늘의 운세를 참고해 하윤주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기도 합니다. 설경구는 인터뷰에서 "촬영일자가 달라도 소품팀에서 매번 메트로신문을 갖다줬다"며 "지하철을 안 타 평소에는 몰랐는데 볼 거리가 무척 많다는 걸 새삼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 더보기 이병헌은 웃고 고릴라는 울고...'레드 더 레전드' 흥행 1위 ▲ 레드 : 더 레전드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코믹 액션물 '레드 : 더 레전드'가 상영 첫주 흥행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는 19~21일 전국에서 83만2276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감시자들'은 57만6360명으로 뒤를 이으며, 누적 관객수 457만4913명을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형 3D 블록버스터 '미스터 고'는 54만411명으로 개봉 첫주 3위에 그쳐,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극장가 '하계 흥행 대첩' 전운 감돈다! ▲ 레드 : 더 레전드 ▲ 퍼시픽 림극장가의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로 접어드는 이번 주말부터 전운이 감돌 전망이다. 11일 '퍼시픽 림'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국내외 화제작들이 일주일 간격으로 줄줄이 개봉되는 '하계 흥행 대첩'이 벌어진다. 거대 로봇과 심해 괴물의 혈전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은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말 예매율 집계에서 56.0%로 단숨에 1위를 꿰찼다. 상영 일주일만에 전국관객 200만 고지를 넘어선 한효주·설경구·정우성 주연의 스릴러 '감시자들'(24.6%)을 2위로 끌어내렸다. 17일과 18일에는 3D 기대작 '미스터 고'와 월드스타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레드 : 더 레전드'가 차례로 공개되고, 25일엔 친한파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이.. 더보기 빛나는 연출…영리한 연기 '감시자들' 감시반과 범죄조직 대결 다뤄…정우성 첫 악역 '눈길'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자랑하지만 아직은 설익은 새내기 경찰 윤주(한효주)는 어려운 테스트를 뚫고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경찰내 특수 부서인 감시반에 합류한다. 때 마침 주도면밀한 제임스(정우성)의 주도로 신용금고가 털리는 사건이 벌어지고, 감시반 요원들은 제임스 일당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위기를 감지한 제임스는 감시반을 상대로 역습을 꾀한다. 다음달 3일 개봉될 '감시자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제대로 만들어진 적이 거의 없었던 범죄 스릴러 장르에 속한다. 제대로 만들어진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은 테크닉적인 측면에서 레퍼런스로 삼을 만한 기존의 작품이 부족하다는 뜻일텐데, 다행스럽게도 '감시자들'은 이같은 우려를 영리하게 비켜간다. 우선 촬영.. 더보기 설경구 "감시하는 거 아닙니다" ▲ /뉴시스배우 설경구가 4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다음달 4일 개봉) 제작보고회에서 사진 촬영 중 코믹한 표정으로 정우성과 한효주를 바라보고 있다. 설경구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우성·한효주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정우성은 2000만 배우도 설레게 하는군요. 유순호 기자 sun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설경구 한효주 정우성에게 무슨 일이...'감시자들' 극중 장면 공개 누군가를 의식하는 설경구와 한효주, 그리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정우성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이들이 한 데 모인 새 영화 '감시자들'이 7월 4일 개봉을 확정짓고 극중 장면을 공개했다. 설경구는 범죄조직을 쫓는 감시반의 리더 황반장을 연기한다. 연륜 덕분에 겉으론 여유로워 보이지만 날카로운 '촉'을 지닌 캐릭터다. 한효주는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자랑하는 감시반의 새내기 요원 하윤주로 나서며, 정우성은 차갑고 지적인 매력의 범죄 설계자 제임스로 변신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이들 외에도 2PM 준호가 감시반의 나이어린 에이스 다람쥐 역을 맡아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