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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미국산 신선란 164만개 사상 첫 수입...다음 주 중 판매될 듯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수입 계란이 시중에 판매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 브리핑에서 "수입 검역 및 위생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국과 스페인에서 신선란 수입이 바로 가능하다"며 "현재 미국산 계란 164만 개가 항공기를 통해 국내에 수입되는 걸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보통 항공기로 운송되면 1~2일이 걸리는데 주말쯤 우리나라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착하면 검역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첫번째인 만큼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걸 감안해도 설 연휴 전에는 국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선 계란이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999년 태국에서 신선란이 220톤 정도 수입된 적이.. 더보기
설 앞두고 계란·채소 등 물가 인상…"차례상이 두려워" ▲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고객이 한 대형마트에서 과일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영등포에 사는 주무 김모씨(34)는 다가오는 설 차례상을 생각하면 고민이 깊어진다. 설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오르지 않는 게 없을 정도다. 벌써부터 지갑 열기가 두렵다. "월급빼고 다 오른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설을 앞두고 차례상 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계란값 인상은 멈출 줄을 모르고 시금치 등 채소, 육류 등 차례상에 올려야 하는 식품들 가격도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소비 부담은 예년보다 급증할 전망이다.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 차례상 재료 가격은 대형 유통업체 가격을 기준으로 ▲달걀(30개·1판) 6332원 ▲사과(5개) 1만384..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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