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 외신 관심 '정경유착 관행 소개' ▲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에 외신들도 관심이 뜨겁다.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국내 재벌 총수 8명이 증인으로 출석하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며 보도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일본 니혼게이자신문 등 외신은 '한국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을 둘러싼 국정조사를 열고 대기업 재벌 총수 8명을 불렀다'고 소개했다.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이들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과 최순실 재단에 대한 각 기업의 기부액을 그래프로까지 표시하며, 한국에 수십년간 뿌리깊이 박혀온 정경유착 관행을 소개하기까지 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정경유착이 기업과 정치의 암묵적 합의이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보험이라며 .. 더보기 한화그룹 "2014년 구입한 말은 이미 폐사… 정유라에 안 줘"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6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기된 한화그룹의 말 지원 의혹에 대해 한화그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이날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청문회를 통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2014년 4월 26일 한화 갤러리아 명의로 8억3000만원 상당의 마장마술 명마 2필을 구입했느냐"고 물었다. 김 회장이 "네"라고 대답하자 "의원실에서 수입한 말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는데 2014년 말을 구매했다는 내용이 없다"며 "정유라가 이 말들을 전용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화그룹은 "2014년 말 1필(마명 파이널리)을 구입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미 .. 더보기 김승연 한화 회장 상고심 26일 열려…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 ▲ 김승연 한화 회장 /연합뉴스김승연(61) 한화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이 대법원 1부 주재로 26일 오전 10시 열린다. 김 회장은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돼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김 회장은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그러나 지난 1월 남부구치소가 건의한 구속집행정지를 재판부가 받아들였고 이후 3월에 다시 연장됐다. 지난 4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지만 항소심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고 다시 5월과 8월에 구속집행정지가 연장됐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