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2 '칼과꽃' 호불호 갈리며 낮은 시청률로 출발 KBS2 새 수목극 '칼과 꽃'이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속에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4일 시청률 집계 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를 기록해,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17.3%)와 MBC '여왕의 교실(8.3%)에 뒤졌다. 전작인 '천명' 마지막회 시청률보다 1.5%포인트 낮은 수치다. 고구려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표방한 이 드라마는 첫 회에서 연개소문(최민수)과 영류왕(김영철)의 대립, 이들의 자식인 연충(엄태웅)과 무영(김옥빈)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그렸다. 특히 대사를 극도로 절제하고 영상미를 강조하며 기존 사극과 차별화한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시청자 반응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였다.. 더보기 엄태웅 김옥빈 주연 새 드라마 '칼과 꽃', 티저만으로 관심 '후끈' 엄태웅·김옥빈 주연의 KBS2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이 다음달 3일 첫 방영을 앞두고 지난주 공개된 티저영상으로 일부 베일을 벗었다.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꽃은 사랑처럼 허무하고 오직 칼만이 영원합니다'란 내레이션과 함께 고구려 영류왕(김영철)의 딸인 무영(김옥빈)이 아버지의 원수인 연개소문(최민수)의 아들 연충(엄태웅)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칼로 내려찍으려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제작진은 "김영철과 최민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맞대결에 김옥빈과 엄태웅의 색다른 변신이 더해져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수준 높은 볼 거리와 비극적인 줄거리를 앞세워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장엄한 사극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 더보기 윤계상 주연 법정 영화 '소수의견' 크랭크업 윤계상 주연의 법정 드라마 '소수의견'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강제 철거 현장에서 사망한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진압중 죽은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공방을 다룬다. 윤계상은 국선 변호사 진원으로 출연하고, 유해진과 김옥빈은 진원의 선배 변호사와 열혈 기자로 각각 힘을 보탠다. 조성준 기자 when@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