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한길

김한길 정장 오랜만이네…48일만에 면도 깔끔해져 ▲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외교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가 시작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4일 덥수룩했던 수염을 깎고 '말쑥한 얼굴'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장외투쟁 당시 입었던 체크무늬 셔츠도 벗고 정장 차림이었다. 지난 8월27일 서울광장 노숙투쟁에서 면도를 거부한 이후 48일 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제가 면도한 것이 어색해 보이는지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한다"며 "(오늘은) 국감이 시작되는 날이다. 정권의 국정파탄을 심판하고 서민의 고단한 삶을 책임질 대안야당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낸 것"이라고 면도 이유를 밝혔다. 외교통일위원회의 소속으로 외교부 국감에 참여한 김 대표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 더보기
민주당, 오늘 '24시간 비상국회' 출정…김한길 순회투쟁 돌입 ▲ 김한길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민주당은 2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민생 살리기' 출정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국회 본관에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체제에 들어가 정기국회 원내 투쟁을 강화한다.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4시간 내내 의원회관과 국회 내에 머물면서 집단토론과 소모임을 갖는 등 정기국회 준비 작업에 몰입하기로 했다. 출정식 직후에는 광화문 일대를 행진하면서 원내외 병행투쟁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한길 대표는 원내 투쟁과 별도로 이날 오후 경기도 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를 방문해 전국 순회 투쟁에 첫 걸음을 내디딘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 더보기
천막에서 환갑 맞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 "미역국은 드셔야죠~" 부인 최명길 씨 방문 ▲ 김한길·최명길 부부. 사진/ 심상정 의원 트위터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환갑을 맞이했다. 김 대표는 1953년 9월 17일생으로 이날 만 60세를 맞았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께 천막당사에서 김 대표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으며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 대표의 부인 최명길씨와 큰 아들 어진 군도 함께 했다. 최 씨는 미역국과 갈비찜, 조기 등을 준비해 왔고 김 대표는 준비된 음식으로 천막에서 식사를 했다. 김 대표는 3자회담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과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 대통령과의 담판을 통해 이 땅의 민주주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무망하다는 것이 내 결론"이라며 "아쉽게.. 더보기
김한길 "3자회동 한다..박 대통령, 검찰총장 사퇴에 대한 답변 준비해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6일 예정한 박근혜 대통령-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의 국회 3자회담에 참석한다고 15일 확인했다. 앞서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 의사 표명과 관련해 민주당의 3자 회담 참여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김 대표는 서울광장 천막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3자 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의제에 대해서는 현재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내일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국정원 등 기관의 정치개입 폐해가 돼야 한다"며 "총장 사퇴문제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에 대한 분명한 답변을 대통령이 준비해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4~5시 가량 긴급회의를 열고 3자 회담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grass100@metroseoul.co.kr ⓒ.. 더보기
'긴급조치 위반' 김철 전 당수, 37년 만에 무죄 ▲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부친인 고(故) 당산 김철 전 사회민주당 당수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유신헌법 시절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옥살이를 한 고(故)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가 37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긴급조치 9호와 반공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976년 6월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이 확정된 김 전 당수의 재심에서 13일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이라는 헌재·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무죄를 선고한다"며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온 가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당수는 김한길(60) 민주당 대표의 부친이다. 김 대표는 19.. 더보기
새누리 이어 민주·정의당도 '이석기 체포동의안' 찬성 당론 ▲ 김한길 민주당 대표/연합뉴스새누리당에 이어 민주당과 정의당이 4일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을 당론으로 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이같은 입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의총에서는 자유투표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개진됐으나 찬성 당론 쪽으로 방침이 결정됐다. 김한길 대표는 의총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에 도전하는 모든 적들과 결연히 맞서겠다"며 체포동의안을 이날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전날 의원총회와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이어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거쳐 이같은 입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야 모두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에 찬성 입장을 보여 가결될 것이 확실해.. 더보기
'금뚝딱' 최명길, 노숙투쟁 김한길 찾아 포옹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아내 최명길이 3일 시청앞 천막당사에서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배우 최명길이 8일째 노숙투쟁 중인 남편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찾아가 위로했다. 최명길은 둘재 아들 무진(12)군과 함께 3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 차려진 천막당사를 방문했다. MBC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 그는 "새벽에 바람이 차다고 해서 가져왔다"며 담요를 내밀며 남편의 안부를 물었다. 최명길은 "잠은 이 사람이 밖에서 자는데 몸은 제가 더 힘든 거 같다. 자고 있어도 자는 것 같지 않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오랜 만에 만나 포옹을 하기도 한 두 사람은 한 시간 남짓 담소를 나눈 뒤 헤어졌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더보기
김한길 "이석기 사태 국정원 개혁 필요할 때 터져" ▲ 김한길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허무맹랑한 말과 발상으로 대한민국이 흔들릴 일은 없겠지만,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지 않는 무리를 절대 용납 않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부자감세 철회 및 중산층·서민 증세 저지 특위' 간담회에서 내란 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태와 관련해 "헌정파괴 세력과는 단호히 결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필이면 국정원의 국기문란에 대한 죄를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때 국정원이 내란음모 혐의의 공안사건을 공개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국정원의 죄가 털끝만큼도 가벼워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