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썸네일형 리스트형 KBS2 주말극 '왕가네...' 막장 논란에도 시청률은 상승 ▲ 조성하(왼쪽)와 오만석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를 다시 돌파하며 본격적인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 드라마는 전국 기준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12일 방송분보다 7.3% 포인트나 뛰어올랐다. 앞서 지난달 말 방송됐던 10회는 30.3%를 기록하며 처음 30%대로 진입했다. 3대가 모여사는 왕씨 일가의 다사다난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는 '왕가네…'는 '히트작 제조기' 문영남 작가 특유의 필력에 조성하·오현경·오만석·이태란·김해숙 등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달 들어선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첫째 사위 고민중(조성하)이 첫사랑 오순정(김희정)을 그.. 더보기 김해숙 "철없는 엄마 매력적…단박에 OK" 환갑을 바라보는 중견 연기자의 주·조연작이 같은 날 나란히 개봉되기는 배우층이 얇은 국내에서도 비교적 드문 경우다. 김해숙(58)은 2일 공개될 '깡철이'와 '소원'에서 철없는 엄마와 차가운 듯 따뜻한 성품의 아동상담소장 역을 각각 맡아 정반대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오간다. 자식이나 다름없는 두 편의 출연작이 흥행 다툼을 벌이게 된 것과 관련해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무슨 운명의 장난이람, 어휴…"라며 안타까워했다. ▶ 상투성 느끼면 스스로 NG 옛말에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출연 분량이 많고 비중이 높다 보니 '깡철이'의 흥행 여부에 신경이 더 쓰이는 듯 했다. 이제껏 수없이 많은 엄마 캐릭터를 연기했으나, '깡철이'의 순이 씨는 출연 제의를 단숨에 받아들일.. 더보기 김해숙 "원빈·임달화 아닌 유아인이 나의 1번" ▲ 배우 김해숙(왼쪽)과 유아인이 2일 열린 영화 '깡철이' 제작보고회에서 다정하게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배우 김해숙이 임달화와 원빈을 제치고 유아인을 최고의 남성 파트너로 꼽았다. 김해숙은 2일 열린 영화 '깡철이' 제작보고회에서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유아인에 대해 "굉장히 남자답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남성스러운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둑들'에서 멜로 연기를 함께 했던 홍콩 스타 임달화와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그 사람이 누구죠? 제 머리 속에는 유아인 세 글자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유아인이 상대역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심봤다'를 외쳤다. 패션잡지에서 보고, 드라마를 보며 팬이 됐다"며 "유아인을 굉장히 좋아해 언제 작업하나 싶었는데 이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