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비자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비자금 수사, "신동주도 자유롭지 않다"…2년전까지 롯데물산 등기임원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와 함께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책임 경영'을 언급하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 전 부회장 역시 이번 수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이 2년 전까지 롯데케미칼 비자금 조성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일본 롯데물산의 등기 임원이었기 때문이다.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퇴임한 지난해 3월 전까지는 신 전 부회장 역시 롯데그룹의 핵심 경영자였다. 신 전 부회장은 2010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일본 롯데물산의 등기 취체역(우리나라의 이사격)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일본 롯데물산의 대표 취체역(대표이사)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었다. 현재 검찰은 롯데케미칼이 2010년부터 3년 동안 석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