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원, 정세균 국회의장 예방.."개혁입법 처리 힘쓸 것"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왼쪽)가 취임 인사차 20일 오전 국회의장실을 방문, 정세균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는 20일 취임 인사차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해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의 개혁입법 통과와 선거연령 18세 인하·결선투표제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박 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승진하셨다. 경 륜으로 보면 진즉에 당 대표를 하셨어야 하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높은 경륜으로 대한민국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박 대표는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1월 임시국회에 가능성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맹탕이다. 갑자기 4당 체제가 되니 합의가 안 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박 대표는 정 의장과 10여 분간 비공개 면담.. 더보기 박지원 "채동욱 사표수리하고, 진상규명 본인에 맡겨야" ▲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연합뉴스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23일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진상규명은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 본인에게 맡겨두는 것이 좋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감찰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응하지 않겠다, 소송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얼마나 많은 공백을 가져와야 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청와대가 임모씨 모자의 혈액형을 합법적으로 확인했다는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의 발언에 대해 "그 자체가 정부가 불법적으로 개인 신상털이를 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며 "어떤 사람이 개인 신상털이를 그렇게 광범위하게 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김민준 기자 mjkim@metros.. 더보기 여야 '노무현' '박정희' 일화꺼내...박 대통령에 야당 대화 촉구 ▲ 얘기나누는 이재오-박지원 이재오(오른쪽) 새누리당 의원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6월 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각각 상대당 대통령과의 일화를 곱씹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야당과의 면담을 촉구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트위터에 2006년 4월29일, 사학법 개정 논란과 당시 원내대표로서 노 전 대통령과 면담으로 정국경색을 풀었던 상황을 자세히 적었다. 이 의원은 "여야가 매일 싸우고 있을 때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해 '내일 청와대 관저에서 조찬 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며 "순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길 여당(당시 열린우리당) 대표도 와있었다"며 "노 전 대통령이 김 원내대표에게 '김 대표님 이번에는 이 대표 손들어주시죠'라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