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10월 분양 아파트 6만4000가구...지난해의 2배 가을 분양시장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10월 한 달간 분양될 아파트는 전국 83단지 6만4000가구로 지난해의 2배에 달한다. 우선 하반기 최대 관심 키워드는 단연 '마곡지구'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마곡지구는 크기가 여의도에 1.5배에 달하고 김포공항과 가깝다. 특히 LG의 11개 계열사를 비롯해 코오롱과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있어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SH공사는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하는데, 전용면적은 59㎡~114㎡로 구성됐고 2854가구가 분양된다. 이달 분양접수를 최초로 실시한다. 3.3㎡당 예상 분양가는 약 1300만원대로 인근 내발산동(1417만원)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힘찬건설은 최근 마곡지구.. 더보기 "한국인들, 내집마련하려 투자…선진국형 은퇴준비 미흡" 우리나라 사람들의 투자 목적은 주로 내집 마련과 교육비 마련으로 정작 필요한 은퇴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가 전세계 19개국 투자자 95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자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 투자자의 58%가 투자 목적 1위로 주택 구매를 꼽았다. 이는 전세계 평균(49%)를 웃돌고 미국(21%), 캐나다(25%), 일본(40%) 등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이는 수준이다. 자녀들 사교육비 부담도 압도적이었다. 한국 투자자의 42%가 교육비 마련을 위해 투자한다고 답해 전세계 평균(31%), 호주(17%), 미국(18%) 등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은퇴준비를 위한 장기적 투자는 49%에 불과해 선진국에 미해 매우 미흡했다. 중국(48%)과 함께 가장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