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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 피톤치드 맡으며 힐링샤워 ◆치유와 명상의 명품 숲 '사려니숲길'로의 초대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려니숲길은 거문오름과 더불어 감춰두고 싶은 제주의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비자림로에서 물찾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다. 온대산림지역으로 자생하고 있는 졸참나무·서어나무·산딸나무를 비롯해 인공 조림된 삼나무·편백나무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에코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려니숲길의 아름다움은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도시의 빠르고 각박한 생활에 익숙해져있는 자녀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알려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야외교실이 된다.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 더보기
제주, 알고보니 '템플스테이의 명당' ◆낙천리 아홉굿마을과 올레 13코스 '서쪽에 샘(泉)이 많은 마을'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낙천리는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서 동쪽으로 7km지점의 중산간에 위치하고 있다. 서부제주의 깊숙한 안쪽으로 관광동선이나 교통동선에서 멀찍이 떨어져있어, 예전에는 제주의 택시 기사들도 내비게이션 없이 쉽게 찾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20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된 이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등의 촬영 장소가 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됐다. 물맛이 너무 좋아 사색에 잠기게 된다는 낙천리 아홉굿마을은 '풍부한 연못' '비옥한 토양' '마늘·오이 등 농산물 풍작' '직접 만드는 보리빵' '아름다운 천연염색' '마을 숲 의자 1000개로 만든 쉼팡' '올레꾼과 마을사람의 이야기' 등 총 아홉가지의 좋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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